6모 한달 전 지금쯤 개념도 서서히 끝나고  실모도  풀어주는 시즌이라 제가 재수시절 어떻게 지구과학 오답노트를 썼는지 공유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수시절 지구과학 오답노트를 썼는데요..! 솔직히 문제를 하나하나 자르고 풀칠하고 다시 풀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개념을 복습하고 틀린 문제를 한꺼번에 모아서 정리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저는 오답노트를 추천합니다! 또 제가 작수 지구 1등급을 받는데 오답노트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하기에 오답노트를 추천합니다..! 저는 9모, 수능 탐구시간 전에 오답노트로 제가 헷갈리는 내용들을 훑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노트에 직접 썼지만 패드가 편하신 분들은 패드로 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네요..!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오답노트를 썼는지 설명해드릴게요!

바로 설명하자면 저는 맨 위에 점수랑 시험 전체 피드백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제가 틀렸던 번호들을 쭉 아래로 적으면서 어떤 부분 왜 틀렸는지 간단하게 한 줄씩 적어줬습니다! 이렇게 나열하면 제가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다음에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지 한눈에 보여서 저는 좋았어요!

틀린 번호 나열 그 다음부터는 틀렸던 문제들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직접 오려서 제가 틀린 부분을 고쳤고 까먹으면 안되는 내용들을 포스틱이나 볼펜으로 강조해서 적어줬습니다! 이렇게 강조표시 해놓으면 나중에 다시 볼 때 보기 편하더라구요!

요런 식으로 맞은 문제들도 제가 헷갈리는 개념들이 나오면 오답노트에 적었었어요!

기억했으면 좋겠는 내용들은 이렇게 강조표시 했어요!

이렇게 스킬이 필요한 고난도 문제들은 바로 오답노트에 해설이랑 정답을 적지 않고 아래쪽에 공간을 남겨둬서 한 3일 뒤에 혼자서 다시 풀어봤어요!

이렇게 열심히 오답노트해도 한 번 더 읽어보지 않거나 복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거 아시죠..! 꼭 복습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