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수빈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추석 지나고 갱생하기로 마음 먹어서
이제 슬슬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실모와 국어 모의고사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일단 실모 시즌 실모 활용 방법 말씀드리겠습니다.

1.일단 이런 모의고사 보관함을 구매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윗칸들은 모의고사 정리하는데 자유롭게 사용하시고 저 바닥에 닿는 맨 마지막칸을 비워두세요.
2.일주일동안 푼 모의고사를 그냥 시험지에 오답 하시고 맨 마지막 칸에 넣어두세요. 저는 이시기에는 일주일에 국수영 각각 2개, 탐구 각각 4개 이상은 풀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즈음에는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풀모의고사 쳤던 것 같아요.. 말하다보니 이미 수능즈음인거 같긴 한데 스스로 감당 되실 만큼만 푸셔요.. 버거워서 오답 대충하고 치우는게 가장 최악입니다.
3.저같은 경우 토일은 실모를 시험 시간표에 맞게 푸는 날이었고 월화수목은 수업이 있어서 금요일 점심과 저녁 사이에 오답노트를 썼습니다. 맨 마지막 칸에 시험지를 다 꺼내서 틀린 문제 뿐만 아니라 내가 몇점을 받았고 뭘 틀렸고 뭐가 헷갈렸는지까지 복습합니다.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또 틀린다면 정말 문제가 많은 상황이니 그 문제를 오려서 오답노트로 만들면 됩니다. 수학 탐구는 다 오려서 노트 만들었고 영어는 단어정도 단어장 만들고 국어는 행동강령 노트에 정리하는 정도로 오답했던 것 같습니다.
4.오답이 끝났다면 전주에 쓴 부분을 복습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모 풀때, 오답할때, 오답노트 쓸때, 오답노트 복습할때. 적어도 총 4번은 복습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면 어지간하면 같은 유형 문제는 안틀려용.. 아마…….
실모 활용이 자주 들어오는 질문이라서 칼럼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추가로 최근에 국어 모고를 시간재고 풀어봤는데요,
제 운영 방식도 도움이 될까 하여 추가로 남겨봅니다..
여기 저보다 훌륭하신 학생분들도 많으시니 취사선택하시기를..
1.언매 선택이고 문->언->독 순서로 풀었습니다. 이유는 가장 자신없는게 독서, 자신있는게 문학이었고, 문학에서 언매로 바로 넘어가는게 페이지상 편해서 그랬습니다. 음.. 자신있는걸 제일 먼저 푸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추가로 문학은 어려워지는데 정도가 있지만 독서는 정도가 없다고 생각해서.. 변수를 줄이기 위해 에바다 싶으면 버리려고 맨 마지막으로 뒀습니다.
2.높1을 위해선 문학 언매 다맞았어야 했어서 최대한 완벽해지려 했던 것 같습니다. 소설파트는 의식해서 빠르게 읽었습니다. 연계는 안읽고 바로 풀었던 것 같아요. 이건 별개로 하는말인데 많이 치다 보면 그 특유의 쎄함 감지가 돼요.. 예를 들어 ‘26번 29번 정답 근거가 3문단의 두번째 줄로 같게 풀었네..? 평가원이 굳이 같은 문제를 또 낼까..? 내가 틀렸구나..’, ‘음 보기지문 고려하지 않고 문제가 풀렸네..? 평가원이 이런짓을 할까..? 내가 틀렸겠지..’ 이런식으로요..
3.어찌저찌 다풀어주고 언매로 넘어갑니다. 지문 문법 문제는 보통 두 문단으로 끊기는데 대응되는 문제가 하나씩 나와요. 웬만하면요. 첫문단 읽고 다음 문단에서 딴소리 한다 싶으면 3536중에 대응되는 문제 찾아 그거 먼저 풀어줍니다. 지문 마저 읽고 다음 문제 풀고 넘어갑니다. 보통 373839중에 어려운게 하나 나오는 것 같은데 답이 안보이신다면 아주 중요한걸 흐린 눈하고 보던 것만 다시 읽고 계신 걸 수 있습니다. 별표 치고 넘어가고 다시 보시는게 나아요. 매체는 당~연히 다 맞으셔야 합니다.
4.독서를 풀때, 40분 이상 남기려 했습니다. 마킹포함해서요. 25+15+40 이게 저에겐 가장 안정적이었어요. 독서에서 여러가지 온몸비틀기가 나오는데요.. 독서론 빠르게 푸시고 남은 지문 셋중에 가나 유형 빼고 먼저 풉니다 이때
[1.괴랄한보기버리기]..ㅎㅎ
보기문제를 풀때 읽는데만 3분 걸리고 막상 풀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럴 바에야 그냥 문제 관상보고 정답률 한자리 같다 싶으면 넘기세요. 시간남았을때 다시 와서 푸는 게 낫습니다.
마지막 가나 유형으로 돌아왔는데 시간이 너무 없다면
[2.가나지문하나버리기]…ㅎㅎ
나 지문을 버려도 아마 두세문제는 무조건 푸실 수 있을거예요. 주제문, 서술 특징 문제같은건 나형 대충 쓱 보면 풀립니다. 가에 대한 문제 하나, 서술 특징 찾기 문제 하나, 어휘 문제 하나. 총 3문제 맞춰 주면 남은 문제가
5.언매 버린거 0개~1개, 독서 보기 0개~2개, 가나지문에서 버린거 0개~3개정도 일텐데 얘네를 가장 안나온 번호로 찍습니다.
음 사실 실력이 좋은게 가장 좋지만 지금 시기에는 뭐라도 해야하잖아요.. 이미 아시는 방법일 수도 있고 사실 뭐 특별한건 없지만.. 말하는 감자의 말도 도움이 될 수험생이 있으실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영업비밀 실토해보았습니다.. 제가 늘 이따위로 살아온건 아니구요ㅜㅜ 6개월동안 놀면서 굳은 머리로 온몸비틀기하자니 저렇더라.. 말씀드리는 거예요..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잘치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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